메타물질 흡음 기술(Metamaterial Absorption Technology, MAT)의 기능은 무엇입니까?

메타물질 흡음 기술(MAT™) 은 최근 몇 년간 KEF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혁신이었습니다. 음향 메타물질의 실제 응용 분야에 있어 최신 개발을 활용했고, What Hi-Fi?의 2020년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 특집에서는 기술, ,적용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듣는 사람인 당신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봅니다.

고음부터 저음까지,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요소를 ​​가능한 한 적게 개입하면서 사운드를 전달하려는 우리의 지속적인 임무의 일환으로서, 우리 엔지니어 팀은 트위터 후면에서 발생하는 소리로 인한 왜곡을 해결하려는 과제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스피커 드라이버 유닛에서 생성되는 사운드에 대해 이야기해야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드라이브 유닛의 다이어프램이 진동하면 소리가 발생합니다. 스피커가 작동 중일 때 동일한 양의 사운드 에너지가 드라이버 유닛 전면에서 청취자를 향해 전달되고, 드라이버 유닛 후면에서 인클로저 내부로 전달됩니다.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이 사운드 에너지 중 일부가 드라이브 유닛의 진동판에 반사되어 왜곡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드라이버나 캐비닛 때문에 생긴 인공 소음이 아니라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버 뒤의 소리를 흡수하려고 합니다."

- Sébastien Degraeve 박사, 수석 연구개발 엔지니어

대부분의 스피커는 내부 반사를 약화시키기 위해 폼이나 울과 같은 다공성 재료를 사용합니다. 실제로 KEF는 1960년대 중반에 이 방법의 선구자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재료와 필요한 음향 볼륨이 불일치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안 해결책으로 인클로저를 확장하여 사운드 에너지가 드라이버로부터 멀어지도록 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방법으로 의미 있는 효과를 얻으려면 길이가 매우 긴 인클로저가 필요합니다.

음향 메타물질의 최신 개발 덕분에 KEF의 엔지니어들은 매우 작은 공간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흡음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 이는 Uni-Q 드라이버 어레이 뒷면에 있는 원형의 미로 같은 디스크 덕분입니다. 디스크는 길이와 크기가 서로 다른 총 30개의 튜브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튜브는 수학적으로 서로 다른 주파수에 최적화되어 있으므로 넓은 대역폭의 사운드를 매우 높은 효율로 흡수합니다.

베이스/미드레인지 드라이버의 기여 없이 트위터 소리만 듣는다면(여기서는 약 3kHz 이상의 주파수에 대한 이야기) 느껴지는 결과물은 거의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스피커로 들으면 분명히 소리가 약해지고 다양한 악기와 목소리를 구별하기가 어려워지며 공간감이 상실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청력이 고주파수 소리에 의존해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디테일은 트위터에서 나오기 때문에, 트위터가 더 좋을수록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거나 비디오 게임에 몰입하는 것이 더 즐겁습니다.

MAT 덕분에 사운드가 고주파에서 특히 더 깨끗하며 왜곡이 거의 없는 더욱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성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제 BLADE Meta, The Reference, R Meta HiFi 스피커, LS60 Wireless, LS Wireless Collection에 수상 경력이 있는 MAT 기술 기능이 여러 주요 제품군에 적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