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는 자동차, 머리카락, 안경, 어깨 패드 등 모든 것이 더 커졌습니다. 따라서 음악가들이 더 큰 소리를 원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드럼 소리보다 큰 소리는 없었습니다. 10년 전, 아레나 록은 성공했고 녹음 기술은 나날이 발전했습니다. 이로 인해 음악가들은 자신의 사운드를 더 크게 만들고 더 많은 청중을 끌어들이기 위해 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70년대에는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얻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드럼 키트 전체에 마이크를 배치해 드럼을 녹음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순기능의 사고가 발생한 후 상황은 곧 바뀌었습니다.
1979년에 피터 가브리엘은 종종 "Melt"라고도 불리는 세 번째 셀프 타이틀 솔로 앨범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전 밴드인 제네시스 동료 필 콜린스에게 몇 곡의 드럼 연주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오프닝 트랙인 'Intruder'를 녹음하던 중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가브리엘은 콜린스에게 심벌즈를 사용하지 않고 드럼을 치라고 지시했고, 그가 간단한 비트를 연주하는 동안 녹음은 계속되었습니다. 녹음 엔지니어인 휴 패덤은 스튜디오의 뮤지션들과 대화하기 위해 믹싱 콘솔과 함께 제공되는 토크백 마이크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토크백 마이크는 크게 압축되어 원래 큰 소리는 조용하게, 조용한 소리는 크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게이트(=녹음된 소리가 시작 직후 인위적으로 차단되는 것)를 통해 뮤지션의 목소리를 포착하고 뮤지션들이 공간에서 내던 다른 소리를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패덤은 실수로 토크백 마이크를 켜두었고 의도적으로 키트 주변에 배치된 마이크와 짝을 이루었을 때 필이 연주하는 내용을 포착했고 무거운 리버브를 추가했습니다. 그 결과 두껍고 펀치감 있는 사운드가 빠르게 감쇠되어 트랙에 나중에 사용되었습니다. 드럼 마이크의 게이트는 키트에 있는 다른 부품의 사운드를 잡는 것을 방지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추가 통신 마이크는 반향 공간의 자연스러운 룸 노이즈를 포착했지만, 그것과 드럼 마이크가 모두 게이트되었기 때문에 결과는 이전에 녹음된 적 없는 새로운 소리였습니다.
귀가 좋은 70년대 록 팬들은 브라이언 이노와 토니 비스콘티가 데이비드 보위의 "Low"에서 독특한 드럼 사운드, 특히 스네어를 포착했을 때 이전 녹음에서 아주 유사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운드는 드럼 녹음이 H910 Harmonizer를 통해 전달되었기 때문에 훨씬 더 유기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H910은 들을 수 있는 시간의 길이를 변경하지 않고 음을 피치 시프트할 수 있는 녹음 장치였습니다. H910에는 이미 피치가 이동된 음을 다시 이동하기 위해 다시 보내는 피드백 루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효과는 게이트 리버브와 비슷했지만, 무거운 게이트 대신 피치가 너무 빨리 들리지 않는 범위로 이동해 잘린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음표가 빨리 감쇠되는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사운드의 공식적인 출처와는 관계없이, 필 콜린스가 그의 데뷔 솔로 싱글 "In the Air Tonight"에서 이 사운드를 다시 사용해 게이트 리버브의 가장 유명한 사례로 자리매김한 이후, 이 사운드는 그 자체로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 노래의 퀴즈, 도시 전설, 역사는 그 자체로 한 권의 책을 채울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아 대히트쳤다는 점이며, 수십 년 동안 TV와 영화 사운드 트랙에 사용되며 그 인기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n the Air Tonight"에 등장한 두꺼운 리버브는 휴 패덤이 다시 컨트롤한 런던 타운하우스 스튜디오의 스톤 룸 제품이었습니다. 노래의 프로그래밍된 드럼과 불길한 코드는 콜린스가 마침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드럼 필을 연주할 때 그와 함께 에어 드럼을 연주할 수 없을 정도로 긴장된 한계점에 도달합니다. 원래 버전에는 노래 전체에 드럼이 녹음되어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데모를 들은 후 음반 경영진은 음악을 구매하는 대중이 백비트 없이는 공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귀가 좋은 70년대 록 팬들은 브라이언 이노와 토니 비스콘티가 데이비드 보위의 "Low"에서 독특한 드럼 사운드, 특히 스네어를 포착했을 때 이전 녹음에서 아주 유사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사운드는 드럼 녹음이 H910 Harmonizer를 통해 전달되었기 때문에 훨씬 더 유기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H910은 들을 수 있는 시간의 길이를 변경하지 않고 음을 피치 시프트할 수 있는 녹음 장치였습니다. H910에는 이미 피치가 이동된 음을 다시 이동하기 위해 다시 보내는 피드백 루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효과는 게이트 리버브와 비슷했지만, 무거운 게이트 대신 피치가 너무 빨리 들리지 않는 범위로 이동해 잘린 소리가 나기 때문에 음표가 빨리 감쇠되는 것처럼 보였던 것입니다.
사운드의 공식적인 출처와는 관계없이, 필 콜린스가 그의 데뷔 솔로 싱글 "In the Air Tonight"에서 이 사운드를 다시 사용해 게이트 리버브의 가장 유명한 사례로 자리매김한 이후, 이 사운드는 그 자체로 생명을 얻었습니다. 이 노래의 퀴즈, 도시 전설, 역사는 그 자체로 한 권의 책을 채울 수 있지만 그것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소리로 청중을 사로잡아 대히트쳤다는 점이며, 수십 년 동안 TV와 영화 사운드 트랙에 사용되며 그 인기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In the Air Tonight"에 등장한 두꺼운 리버브는 휴 패덤이 다시 컨트롤한 런던 타운하우스 스튜디오의 스톤 룸 제품이었습니다. 노래의 프로그래밍된 드럼과 불길한 코드는 콜린스가 마침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드럼 필을 연주할 때 그와 함께 에어 드럼을 연주할 수 없을 정도로 긴장된 한계점에 도달합니다. 원래 버전에는 노래 전체에 드럼이 녹음되어 있다는 점은 주목할 가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데모를 들은 후 음반 경영진은 음악을 구매하는 대중이 백비트 없이는 공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좋은 리버브를 제공하는 더 큰 녹음 공간을 쉽게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마이크로프로세서와 같은 기술 발전 덕분에 곧 리버브를 디지털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rince와 Tears for Fears와 같은 아티스트가 많이 사용하는 드럼 머신과 샘플러를 사용하려는 경향도 있었습니다. 이제 특별히 마련한 방에 장비와 마이크를 설치하지 않고도 더 넓은 공간의 리버브 효과를 즉시 재현할 수 있었으며 리버브 자체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효과 중 하나는 리버브를 변경하여 반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자연스러운 리버브를 사용하면 소리가 더 크게 시작되고 길고 가는 소리로 감쇠되지만, 디지털 효과를 통해 처리하면 소리가 더 부드러워지기 시작하고 게이트 효과에 의해 짧아질 수 있으며 이는 기존의 녹음 방식 그대로 녹음할 수 있는 소리는 아닙니다. Linn LM-1 드럼 머신을 사용하여 어쿠스틱 드럼을 샘플링한 다음 인공 리버브와 게이팅으로 사운드를 처리한 Prince의 "I would Die 4 U"에서 이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1년 후인 1982년에 필 콜린스가 "In the Air Tonight"에서 프로듀싱한 사운드가 자리를 잡았고, 그 뒤를 이어 록과 팝 음악에 포화될 정도로 많이 들어간 10년 간의 거대한 드럼 트랙이 탄생했습니다. 음악가와 팬들이 질리기 전까지 80년대 대부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는 점은 인상적이지만, 역대 가장 유명한 몇몇 팝과 록 음악이 이 시기에 제작되었고 게이트 리버브를 이러한 곡에 활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효과가 대단한데, 지속력이 왜 이렇게 좋은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982년에는 존 멜런캠프(당시 존 쿠거)의 노래 "Jack and Diane"에 많이 등장했습니다. 드러머 케니 아로노프는 역대 최고의 드럼 필 중 하나를 해냈을 뿐만 아니라 게이트 리버브의 강력한 사운드로 노래의 프로그래밍된 드럼 사운드를 뛰어넘었습니다.
1년 후인 1982년에 필 콜린스가 "In the Air Tonight"에서 프로듀싱한 사운드가 자리를 잡았고, 그 뒤를 이어 록과 팝 음악에 포화될 정도로 많이 들어간 10년 간의 거대한 드럼 트랙이 탄생했습니다. 음악가와 팬들이 질리기 전까지 80년대 대부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다는 점은 인상적이지만, 역대 가장 유명한 몇몇 팝과 록 음악이 이 시기에 제작되었고 게이트 리버브를 이러한 곡에 활용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효과가 대단한데, 지속력이 왜 이렇게 좋은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982년에는 존 멜런캠프(당시 존 쿠거)의 노래 "Jack and Diane"에 많이 등장했습니다. 드러머 케니 아로노프는 역대 최고의 드럼 필 중 하나를 해냈을 뿐만 아니라 게이트 리버브의 강력한 사운드로 노래의 프로그래밍된 드럼 사운드를 뛰어넘었습니다.
그 이후로 이런 사례가 더 자주 발생했습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Born in the USA"에서 맥스 와인버그의 폭발적인 스네어 샷은 게이트가 약간 덜하긴 했지만 EMT 플레이트 리버브 장치를 통해 흐르는 공간 사운드로 펀치감이 생겼습니다. 게이트 리버브는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Money for Nothing"의 드럼 인트로와 심플 마인드의 "Don't You(Forget About Me)"의 마지막 드럼 솔로에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토토의 '아프리카'에서 제프 포카로의 드럼 사운드는 어떤가요? 네, 물론 거기에도 있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Billy Jean", 마돈나의 "Like a Prayer", 듀란듀란의 "Hungry Like the Wolf", 심지어 건즈 앤 로지스의 "Paradise City"까지... 게이트 리버브의 강렬한 어택과 급속한 감쇠효과는 80년대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었으며 일단 주목하기 시작하면 그 소리나 매우 유사한 디지털 효과를 듣지 않기가 어렵습니다.
그런지와 인디 음악이 자리를 잡게 되고, 음악가들이 80년대 녹음 사운드의 화려한 광택을 떨쳐버리고 나서야 게이트 리버브는 유행에 뒤떨어져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이 새로운 뮤지션들의 목표는 70년대 펑크와 록와 같이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돌아가는 것이었고, 인위적으로 크게 만든 소리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후, 게이트 리버브가 다시 돌아왔고, 현재 몇 년 동안 꾸준히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칼리 레이 젭슨, 로드, 찰리 XCX, HAIM,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등과 같은 아티스트의 팝 음악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효과를 내고 싶다면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필 콜린스가 "In the Air Tonight"을 녹음하는 데 사용한 커다란 석실 및 녹음 장치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소프트웨어 효과에 대한 간편한 접근성과 늘어나는 80년대 향수가 다시 부활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사운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것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다음에 일어날 큰 무언가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그런지와 인디 음악이 자리를 잡게 되고, 음악가들이 80년대 녹음 사운드의 화려한 광택을 떨쳐버리고 나서야 게이트 리버브는 유행에 뒤떨어져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이 새로운 뮤지션들의 목표는 70년대 펑크와 록와 같이 보다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돌아가는 것이었고, 인위적으로 크게 만든 소리는 더 이상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수십 년 후, 게이트 리버브가 다시 돌아왔고, 현재 몇 년 동안 꾸준히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칼리 레이 젭슨, 로드, 찰리 XCX, HAIM, 드레이크, 테일러 스위프트등과 같은 아티스트의 팝 음악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효과를 내고 싶다면 플러그인을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필 콜린스가 "In the Air Tonight"을 녹음하는 데 사용한 커다란 석실 및 녹음 장치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소프트웨어 효과에 대한 간편한 접근성과 늘어나는 80년대 향수가 다시 부활한 이유일 수도 있지만, 사운드가 처음 등장했을 때처럼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것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다음에 일어날 큰 무언가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