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곳곳에서 경험하는 KEF 뮤직 갤러리의 사운드 매직

1960년대: KEF의 첫 번째 스피커인 3웨이 K1이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KEF는 최초의 초소형 2웨이 스피커 시스템인 Celeste를 개발하여 진정한 하이파이 성능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970년대: KEF는 영국 여왕 수출 공로상을 처음으로 수상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 스피커 제조업체 중 최초로 컴퓨터를 이용한 설계 및 측정을 도입했습니다. 이 시기에 출시된 Reference Model 105는 오늘날까지 생산되고 있는 상징적인 Reference 시리즈의 전신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 KEF는 자사의 독자적인 Uni-Q 드라이버를 설계하고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이 기술은 KEF의 시그니처 사운드의 핵심이 되었으며, 현재까지 거의 모든 KEF 스피커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1990년대: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이 인기를 끌던 시기에 KEF는 THX 인증 홈시어터 시스템을 출시한 최초의 회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또한, Reference 시리즈의 Model 105/3이 일본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수입 스피커"로 선정되었습니다.

2000년대: KEF는 스피커 설계에서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하여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던 하이파이 사운드와 몰입감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로스 러브그로브(Ross Lovegrove)와 협업하여 KEF의 가장 주목할 만한 스피커인 MUON을 출시했습니다.

2010년대: KEF는 독창적인 싱글 어패런트 소스(Single Apparent Source) 설계를 적용한 Blade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LS50 및 LS50 Wireless는 하이파이 스테레오 사운드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여 기술적 혁신을 이뤄냈습니다. 이와 함께 MUO를 포함한 다양한 무선 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2020년대 및 그 이후: KEF는 혁신적인 소리 흡수 기술인 메타소재 흡음 기술(Metamaterial Absorption Technology, MAT)을 도입하여, 유수의 오디오 전문 매체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LS50 및 LS60 Wireless 스피커가 탄생했으며, 사용자 친화적인 디지털 기능이 통합되었습니다. 또한, Q 시리즈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어 스테레오 및 홈시어터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KEF는 아시아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며, 하이파이 사운드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팬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장은 KEF 뮤직 갤러리의 탄생으로 이어졌습니다. 런던 본사를 비롯하여, KEF 뮤직 갤러리는 홍콩, 도쿄, 그리고 최근에는 베이징과 같은 아시아 주요 대도시로 그 영역을 넓혔습니다.

KEF 뮤직 갤러리는 뛰어난 사운드의 마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으로, KEF의 최신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프라이빗 리스닝 세션 및 오디오 업계 전문가들과의 교류의 장을 제공합니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콘란 앤 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가 설계한 KEF 뮤직 갤러리 홍콩은 음악과 오디오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입니다. 아늑한 거실 스타일의 인테리어에는 턴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천천히 시간을 보내며 도시에서 손꼽히는 최고의 바이닐 컬렉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홍콩의 낸시 추 우(Nancy Chu Woo), 일본의 토시오 시바타(Toshio Shibata), 영국의 줄리언 오피(Julian Opie), 호주의 루크 샤드볼트(Luke Shadbol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오리지널 아트워크가 벽을 장식하고 있어, 이곳에서 열리는 음악 이벤트와 몰입형 경험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웁니다.

여름 페스티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베테랑 음악 전문가인 DJ 겸 박사 치충 웡(Chi Chung WONG)이 전설적인 우드스톡(Woodstock)과 글래스턴베리(Glastonbury) 음악 페스티벌에서 직접 수집한 기념품과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KEF의 하이파이 스피커를 통해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재현되며, 참석자들은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비트크래프트: 새로운 칸토팝의 물결
홍콩을 대표하는 음악 장르인 칸토팝(Cantopop)을 주제로, 프로듀서 가레스 찬(Gareth Chan)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콜린 막(Colin Mak)이 히트곡 제작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홍콩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탄생하는 과정을 들여다보며, 칸토팝의 생동감 넘치는 역사 속으로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KEF 뮤직 갤러리 홍콩에서는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토크 세션부터 향기와 멜로디가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방식을 탐구하는 이벤트까지, 사운드가 삶의 중요한 일부임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이를 통해 KEF 소유자와 회원들에게 특별하고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세련된 아오야마(Aoyama) 지역에 위치한 이 다이내믹한 2층짜리 공간은 음악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건물 외관에서 KEF의 시그니처 기술인 Uni-Q 스피커 드라이버 어레이가 유리 파사드에 통합되어 즉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내부에는 두 개의 체험 공간과 세 개의 독립된 사운드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갤러리(The Gallery)와 스튜디오(The Studio)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흡음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EF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무선 스피커들이 떠 있는 듯한 선반 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아티스트, 디자이너, 음악가, 그리고 사운드 프로듀서들이 협업하고 작품을 선보이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한편, 각 사운드룸(Sound Room)에는 KEF의 대표적인 제품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설적인 2미터 높이의 MUON 스피커, LS Wireless 컬렉션, 그리고 KEF의 최고급 홈시어터 시스템과 함께 Blade 시리즈가 중심이 되는 극한의 오디오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독창적인 생성형 아트워크
KEF의 ‘Journey Through Sound’을 기념하여, 아티스트 다이토 마나베(Daito Manabe)는 파라메타(Parameta)와 협력해 독점적인 생성형 오디오-비주얼 아트워크 'Latent Body’를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Blade One Meta 및 Mu7을 위해 최적화된 사운드스케이프와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오프닝 행사에서 마나베는 자신의 오리지널 트랙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더욱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감각의 깨움
KEF 뮤직 갤러리 도쿄는 명상 전문가이자 사운드 테라피스트인 주리 코(Juri Ko)와 함께 첫 번째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습니다. myKEF 커뮤니티 회원들은 LS50 Wireless II를 통해 깊은 오디오 몰입 경험을 했으며, 주리는 사운드와 감각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며, 가이드 사운드 테라피 세션을 통해 음악과 자연이 지닌 치유의 힘을 시연했습니다.

2024년 말, 베이징은 중국 본토 최초의 KEF 뮤직 갤러리를 선보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차오양(朝阳) 지역의 798 예술 구역에 자리한 이 2,700제곱피트 규모의 공간은 창작자, 파트너, 예술가들이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른 KEF 뮤직 갤러리와 마찬가지로, 이곳 역시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들어보고 믿으세요(Listen and Believe)"라는 KEF의 철학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방문객들은 자유롭게 KEF 제품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사운드 여정을 떠날 수 있습니다.

KEF 뮤직 갤러리 베이징의 가장 큰 차별점은 2층에 마련된 '이머전 스페이스(Immersion Spaces)'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소리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얼티밋 익스피리언스 룸(The Ultimate Experience Room)'은 Dolby Atmos 기술이 완벽하게 구현된 공간으로, MUON 또는 Ci-Reference 스피커를 통해 압도적인 사운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리빙 룸(The Living Room)'은 현대적인 거실과 같은 분위기로 조성되어 있어, KEF 스피커가 실제 가정 환경에서 어떻게 들리는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파티오(The Patio)'입니다. 이곳에서는 완벽한 '고요의 소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70년 된 아름다운 느릅나무가 자리하고 있어 자연과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사운드 아티스트 리싱위(Li Xingyu)는 최근 KEF 뮤직 갤러리 베이징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아마존 열대우림 탐험에서 채집한 사운드스케이프와 바다 곳곳에서 녹음한 고래의 노래를 결합해 독창적인 사운드 경험을 만들어냈습니다.

헤드폰을 통해 전달된 이 사운드는 더욱 생생하게 다가와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2층에 마련된 사운드 인스톨레이션은 자연의 소리와 KEF의 8채널 오디오 시스템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시간과 공간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하이파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현했습니다.

결국 음악은 단순히 듣는 행위를 넘어, 우리의 감정을 형성하고 다른 공간으로 인도하며 세상과의 연결을 더욱 깊게 만들어 줍니다. 홍콩, 도쿄, 베이징 어디에서든 KEF 뮤직 갤러리를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으며 삶을 경험하는 방식이 변화합니다.

이곳에서 소리는 단순히 들리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느껴집니다. KEF의 창립자 레이먼드 쿡(Raymond Cooke)이 말했듯이, "모든 순수 예술 중에서도 음악은 가장 신비롭고 가장 정밀하다." 저희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